주식 예수금이란?

주식 예수금이란?

 

 

 

Chapter1. 주식 예수금에 대하여

주식 예수금은 간단하게 말해서 매매를 하기 위해 임시로 보관하는 돈을 일컫는 말입니다.

 

상기 의미를 조금 더 풀어서 이야기하면 주식계좌에 현재 가지고 있는 잔고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시기 쉽습니다.

 

예를 들면 주식을 매매하기 위해 10,000,000원을 증권사 주식 계좌로 이체했을 경우 예수금이 10,000,000원이 되는 것 입니다.

 

예수금의 경우 계좌에 넣어두고 거래행위(사고팔고)를 하지 않으면 예수금 전체를 그대로 출금할 수 있지만, 예수금을 활용해서 거래행위를 하셨다면 주식을 매매한 날로부터 영업일 +2일이 지나고 출금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 어플에서는 주식을 매도하고나면 영업일 +2일에 들어올 돈을 추정예수금이라고 표현하고 어플에서는 (D+2)와 같은 형태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Chapter2. 주식 미수금에 대하여

주식 미수금은 예수금(본인 실제금액)이 부족할 때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려와서 매매할 때 사용하는 돈을 미수금이라고 합니다.

 

즉, 증권사 입장에서는 투자자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추후 회수해야하는 돈으로 빚과 같습니다.

 

빌린돈은 증권사로부터 3일간만 사용이 가능하고, 미수금은 원래 내가 가지고 있던 돈보다 더 많은 돈으로 거래를 했기 때문에 3일 안에 미수금 발생분의 금액만큼 계좌로 입금하거나, 가지고 있는 종목을 매도해서 현금을 마련하여 상환해야 합니다.

 

하지만, 미수금이 남아있는데도 불구하고, 상환하지 않는다면 당일 하한가로 주식 가치를 산정해서 미수금을 강제로 상환해갑니다. 반드시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미수가 발생하여 주식을 본인의사와 관계없이 강제로 매도하는 것을 미수금 반대매매라고 말합니다.

 

주식이 매도된 금액이 3일 뒤 미수금 상환하는 데 사용되고, 이에 따른 연체이자까지 발생하며 이자율 또한 상당히 높기 때문에 미수 사용은 가급적 지양하시기 바랍니다.

 

미수 사용으로 운좋게 수익이 발생했다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습니다.

 

 

Chapter3. 주식 대용금에 대하여

주식 대용금은 조금 생소한 단어일 수 있습니다.

 

사용자의 보유주식이나 유가증권을 일정량 비율을 적용 계산하여 금액으로 환산한 것을 주식 대용금이라고 합니다.

 

매매자가 가지고 있는 주식 가치의 70~80%를 적용해서 그 가치만큼 주식을 더 매수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보유하고 있는 주식은 쉽게 말해 보증금이 되는 것이고, 그 주식 가치의 70~80%의 가치만큼 돈을 증권사에게 빌려준다는 뜻입니다.

 

주식 대용금 또한 미수금과 같이 3일째에 주식 하한가의 가치로 책정되어 강제로 매도가 일어나기 때문에 주가가 올라 수익을 내서 매도하거나, 손해를 보고 매도해야 합니다.

 

 

 

 

 

Chapter4. 주식 증거금에 대하여

주식 증거금은 일종의 '계약금'과 비슷한 용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주식은 거래일로부터 3영업일이 되는 날 결제되기 때문에 주식을 매수할 때 해당 대금의 결제를 보증한다는 증거로 주식 매입대금 일부를 증거금으로 냅니다.

 

증거금은 종목별로 다양하게 설정되어있는데, 주로 30% ~ 100%까지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증거금이 30%인 주식이 있다고 가정하면, 현재 계좌에 가지고 있는 돈이 30만원만 있어도 100만원치 주식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단, 결제일인 3영업일 이후에 나머지 70만원을 계좌로 입금해서 증거금을 납입해야 추가 매수가 가능하며,

 

영업일 이내에 증거금 부족분을 채우지 못할 경우, 해당 부족 금액은 미수금에 포함되어 연체가 지속될 경우, 연체이자를 납입해야하며 반대매매를 당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주식 용어 중 예수금, 미수금, 대용금, 증거금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낯선 용어이지만, 용어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성공적인 투자를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주식은 당장 가지고 있는 돈이 없어도 증거금, 대용금 등..으로 매매가 가능하지만, 무리한 투자로 인해 반대매매가 일어나거나, 미수금 연체 등..이 발생하여 연체이자를 납부할 경우 수익보다 손해를 더 많이보는 형태의 악순환에 빠질 수 있습니다.

 

반드시 주식투자는 여유자금으로 투자하시기 바라며, 성투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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